블랙핑크 제니가 받는 모습이 유튜브에 올라와서 화제가 되었던 이것 무슨 물리치료일까?
영상 속 제니가 받고있는 건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카이로프랙틱 치료법이다.
움직임이 적어지고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있는 일이 많은 현대인의 특성상
잘 안쓰는 부위의 근육이 뭉치고 굳기 쉬운데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골반이나 전체적인 골격이 틀어지기 쉽고 그로인해 몸의 불균형이 더 심화될 수 있다.
카이로프랙틱은 수기로 뭉친 부위를 풀어주고 바로잡아줌으로써
그로 인한 통증을 완화해주는 치료로 현대인에게 인기를 얻고있다.
하지만 자격을 갖춘 전문가에게 받는것이 아니라면 관절을 다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카이로프랙틱이란
카이로프랙틱은 척추 및 관련 조직의 건강과 기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보충 및 보정 치료법입니다.
이 치료법은 주로 척추 조정을 통해 신경계 및 근골격계의 기능을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카이로프랙틱 의사, 또는 카이로프랙터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원칙에 기반하여 치료를 시행합니다:
- 척추 조정: 척추의 정렬과 움직임을 조정하여 신경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려는 목적입니다. 카이로프랙터는 손으로 척추를 조정하거나 다양한 기기를 사용하여 조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신경계 개선: 척추의 정렬을 통해 신경계의 압박을 줄이고, 신경 신호의 원활한 전달을 촉진합니다. 이로 인해 체내의 다양한 기능, 예를 들어 근육 운동과 기관 기능, 그리고 세포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 근골격 건강 유지: 카이로프랙틱은 척추를 중심으로 근육 및 인대 등의 근골격 조직의 건강을 유지하려는 목적으로 시행됩니다. 이를 통해 자세의 개선과 움직임의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카이로프랙틱의 역사
카이로프랙틱은 19세기에 미국에서 시작된 대체의학 분야입니다. 이 분야의 역사는 100년이상 된 것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1895년: 카이로프랙틱의 역사는 1895년에 다니엘 데이비드 팔머(Daniel David Palmer)이라는 인물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팔머는 환자의 척추를 조정하고 신경계의 기능을 개선하여 건강을 향상시키는 치료법을 개발하였습니다.
그는 첫 번째 카이로프랙터로 여겨지며, 이후 척추 조정을 통한 치료법을 정립하고 보급하였습니다.
1900년대 초반: 카이로프랙틱은 주로 척추 조정을 중심으로 하는 치료법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이 시기에는 의학계와의 갈등이 있었으며, 카이로프랙터들은 의학계의 인정을 받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20세기 중반: 카이로프랙틱은 점차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전 세계로 확장되었습니다.
20세기 중반부터는 카이로프랙터들이 교육을 받고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이 강화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카이로프랙틱은 더욱 과학적인 접근과 근거에 기반한 치료법으로 발전하였습니다.
현대: 현재에 이르러서 카이로프랙틱은 척추 조정뿐만 아니라 근골격계의 건강과 기능을 종합적으로 접근하는 분야로 발전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만성 통증 관리, 운동 상해 예방, 건강 유지 등의 목적으로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적인 교육과 자격 인증 시스템이 강화되어 환자 안전과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카이로프랙틱은 만성 통증 관리, 척추 및 관련 문제의 예방, 스포츠 상해 치료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받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여 본인의 건강 상태와 적절성을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