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귀통증 귀 먹먹 항공성 중이염 해결법
비행기 귀통증 귀 먹먹함을 여행 이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최근에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이전과는 다르게 높은 고도에서의 귀 통증과 먹먹함 때문에 몹시 당황한 경험이 있습니다. 단순히 귀 먹먹함이라기에는 찢어지는 듯한 통증과 비행이 끝난후에도 먹먹함이 이어져 귀에 문제가 생긴건 아닌지 정말 당황했습니다. 이 증상은 항공성 중이염 이라고 한다는데요 항공성 중이염의 예방법과 해결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행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예방법을 알고 가시길 바랍니다.
항공성 중이염이란?
항공성 중이염은 일반적인 중이염과 같은 증상의 질환입니다.
외이도와 중이의 기압 조절이 잘 되지 않아 발생하는 중이염으로, 이관의 기능저하가 그 유발 혹은 악화,재발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약물치료는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나, 특히 항공성 중이염은 항공기를 타는 것이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보다는 이관의 기능을 높이는 치료가 재발방지에 더 도움이 됩니다.
감기에 걸렸을때 생기기 쉬운 중이염 예방하는 법 보러가기
원인
귀의 한 부분인 ‘중이’는 코와 연결된 이관을 통해 공기가 드나들면서 외부와 중이의 압력차이를 해소하게 되는데
평소 비염이나, 축농증, 중이염을 앓고 있는 경우는 이관의 기능이 떨어져 기압성 중이염을 유발하게 됩니다.
비행기가 이륙하거나 착륙하게 되면서 외부의 기압이 빠르게 변하게 됩니다.
이 때 귀 안의 압력을 조절해주는 이관이 빠르게 압력을 조절하지 못하여 발생됩니다.
자료출처: 두산백과
이로 인하여 비행기 이착륙시 특히 착륙시 귀 통증, 먹먹함이 생기고 점막이 충혈되기도 합니다.
평소에 고막에 한번 염증이 났다거나 선천적으로 귀가 약한 분들 잦은 감기로 인해 중이염을 앓은 경험이 있다면
한번 약해진 이관 혹은 고막은 탈이 나기 쉬우며 중이염은 특히 재발이 쉬운 질환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한번 중이염을 앓은 경험이 있다면 항공성 중이염에 더욱 취약합니다.
같은 원리로 기차를 타고 터널 속으로 들어갈 때나, 고층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갈 때, 잠수할 때도 같은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이염으로 인해 귀가 약한 분들이라면 스킨스쿠버나 수영등 기압차를 느낄 수 있는 취미생활은 중이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법
껌씹기,침 삼키기
이럴 때 무언가를 삼키거나 씹으면 이관이 열려 기압 차가 줄어들어 비행기 귀 통증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침을 삼키는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
이퀄라이징
다른 방법으로 코를 엄지와 검지로 막고 코를 푸는 것처럼 공기를 불어 넣는 방법입니다. 이를 스킨스쿠버에서는 이퀄라이징이라고 하는 기압을 밀어내는 방법으로 이관을 열어주어 압력을 조절해주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귀의 통증을 방지해주거나 점막이 충혈되는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귀마개 착용
귀마개를 착용하는 것도 외부 기압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예방약 처방
평소 비염이나 축농증 등 이비인후과 쪽 질환을 앓고 있다면 항공성 중이염으로 인한 통증이 두려우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이비인후과를 방문 후 증상을 말씀하시면 미리 약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미리 준비 못했을 경우라면 공항에 있는 약국을 방문하면 이부프로펜 등의 진통제를 주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항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고 하니 항공성 중이염 귀통증이 걱정되는 분들은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영유아의 비행기 귀통증 예방법
영유아를 동반하여 비행기 탑승을 해야하는 보호자들이라면 영유아의 항공성 중이염이 걱정되실텐데요
실제로 여행을 다녀온 직후 어린 자녀분들이 귀 통증과 귀 먹먹함을 오래도록 호소하여 걱정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 경우 일차적으로는 병원에 반드시 다녀와서 고막에 문제가 없는지 여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를 방지하거나 완화하기 위해서는 비행기 탑승시 어린이의 경우 사탕이나 껌등을 씹게 하는 것이 좋고
말 못하는 유아라면 우유병이나 젖꼭지 등을 빨게 하는것이 방법입니다.
항공성 중이염의 경우 병원에서 이상이 없다고 해도 먹먹함이 오래가는 경우가 있으나 최대 1,2주에서 자연스럽게 괜찮아 질 수 있으니 이러한 사례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치료
심한경우 귀에 물 혹은 혈장이 고일수도 있어..
대부분의 경우 압력차이로 인한 귀의 통증과 먹먹함은 일시적인거나 길게는 하루이틀 정도 지속되고 사라집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먹먹함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청력손실에 대한 두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중이염으로 진행되어 중이에 고름이 차 있거나 할 수 있으므로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항공성중이염은 계속 방치하면 삼출성중이염으로 이어져 일상생활에도 증상이 발현될 수 있으니 조기에 진단 치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항공성 중이염은 항공기를 타는것이 질환의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항공기를 안 타는것이 근본적인 치료법이나
이관의 기능이 약해져서 쉽게 질환에 노출되는 것이므로 이관의 기능 자체를 올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감기를 오래도록 방치하는것에 유의 하고 비염등의 만성질환을 겪고있다면 면역력을 끌어올려 이관의 기능을 향상시키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비염수술을 피하고 싶다면? 비염에 특효약인 차 보러가기
돌발성난청 혹은 이명이 지속될 시 골든타임을 놓치면 영구적인 청력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관련 글 보러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