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 안좋은 음식 매일 먹는 이 음식이 당뇨를 유발합니다.
성인뿐만 아니라 소아당뇨 청소년 당뇨까지 당뇨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달라진 식습관과 더불어 자극적이고 입에 맛있는 음식을 오락처럼 먹는 문화가 당뇨환자를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당뇨는 한번 걸리면 다시 걸리기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합니다.
또한 합병증으로 인해 결국 신체의 일부분이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되는것 또한 당뇨의 치명적인 문제점 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일상속에서 무심콤 매일 먹는 이 음식들이 당뇨를 유발하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어떤 음식들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당뇨의 정의
당뇨는 혈액에서 혈당이 정상 이상으로 높은 상태를 이야기한다.
혈당을 낮추는 기능을 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부족해지거나 성능이 떨어지게 되면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만성적으로 높은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당뇨병 자체도 문제지만, 이를 통해 합병증이 쉽게 찾아올 수 있게 되는 것이 문제다.
당뇨를 유발하는 음식
1.탕후루
어린이들에게 전폭적인 사랑을 받는 간식인 탕후루는 달달한 과일에 설탕을 덧입혀 만든 것으로 당이 굉장히 높은 간식입니다.
따라서 당뇨에 안좋은 음식으로 첫번째로 꼽힙니다. 소아 당뇨 환자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탕후루에 들어가는 원재료 함량의 90%는 과일이며, 나머지는 설탕, 정제수, 물엿이 차지합니다.
탕후루는 이미 당 섭취량이 충분한 상황에서 필요 이상으로 단순당을 섭취하게 만드는 주범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아당뇨로 진행되지 않도록 어른들의 지도가 필요합니다.
게다가 탕후루는 치아건강에도 안좋아 치과의사들이 탕후루가 유행하면 부자된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탕후루 먹다가 이빨 빠짐 주의! 치아건강에 독이 될수도
2.과일쥬스
과일쥬스는 특유의 상큼하고 단맛 때문에 어린이,성인 남녀노소를 안 가리고 찾게되는 음료입니다.
그러나 빠르게 기분을 좋게 만들어준다는건 순간적인 혈당을 높인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과당은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대표적인 성분 중 하나로 설탕이 가득들어있는 가공된 쥬스가 아니라 천연과즙이라도 당뇨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게다가 즙으로 낸 것이기 때문에 실제 과일로 먹는것보다 더 많은 과일을 먹게되어 혈당을 급격히 올리게 되므로 과일쥬스 보다는 천연의 과일을 먹는것이 좋습니다.
쥬스보다는 물을 마셔서 건강을 지키고 만성탈수로부터 벗어나세요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 4가지 , 물 대신 마실 수 없는 차 잘못 마시면 만성탈수 우려
3.떡볶이
한국인의 최애 간식인 떡볶이는 일단 떡으로 만들어졌다는데서 당뇨에 안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특유의 매콤달콤한 맛 때문에 떡볶이로 떡을 섭취할 경우 너무 많은양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고추장과 설탕이 듬뿍 들어가 있어 혈당수치를 급격히 올릴 수 있으며 이렇게 급격히 올란 혈당을 낮추기 위해 과도한 인슐린이 분비되어
다시 저혈당 상태로 돌아가고 또 혈당을 올리는 음식을 찾게됩니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됩니다.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될 수 있습니다.
4.장아찌,절인음식
한국과 서양 모두 즐겨먹는 절인음식은 언뜻 보기에는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보여질 수 있으나
절인음식의 특성상 높은 나트륨 함량을 갖고 있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피클은 식초, 물, 소금을 섞은 혼합물에 담근 오이, 허브, 향신료 등을 첨가한 메뉴다. 장아찌 또한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만들게 됩니다.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면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으며 당뇨병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신장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에 안좋은 음시으로 분류될 수 있어 섭취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5.떡
한국인이 즐겨먹는 간식인 떡은 흰쌀밥보다도 당뇨에 안 좋은 음식입니다.
떡은 쌀을 빻아서 만든것으로 쌀보다 입자가 작아 소화 흡수가 빠르고, 떡을 찌는 과장에서 찰기를 갖게 돼 섭취하는 즉시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게 됩니다.
당뇨의 우려를 줄이기 위해서는 그날 먹은 탄수화물의 양을 조절해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밥을 먹고 디저트로 떡을 섭취하는 것은 권고되지 않으며, 밥을 먹는 대신 떡을 선택해 탄수화물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6.옥수수
쌀이나 보리를 재배하지 못하는 산간 지대에서 식량 대용으로 재배한 작물인데, 혈당을 많이 올릴 수 있는 먹거리로 분류됩니다.
특히 찐 옥수수의 경우는 고혈당 지수의 식품이며, 중혈당 부하 지수 식품이기도 합니다.
찐 옥수수를 먹을 때는 간식으로 하나 정도만 먹는 걸 권고하며, 특히 밥을 먹은 후 후식으로 먹지 않으면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옥수수는 식사 보다는 간식으로 즐겨먹는 경향이 있으나 탄수화물이 높은 작물로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 식단에 간식으로 옥수수를 먹는다면
혈당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당뇨에 안좋은 음식이 될 수 있습니다.
7.김밥
김밥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음식 중 하나로 매일 먹어도 안 질린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유의 조화로운 맛 때문에 먹다보면 밥을 한공기 이상은 먹게되어 탄수화물 과섭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김밥은 의외로 당뇨를 우려할 때는 절대 섭취해서는 안 되는 음식으로 꼽힙니다. 밥 한 공기 이상분의 열량을 가지고 있으며,
재료에 단맛을 낼 수 있는 조미료 등이 들어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당뇨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김밥을 먹고자 한다면, 내용물을 쌀 외에 다른 것을 첨가한 메뉴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저탄고지의 이점이 알려지면서 쌀과 곤약을 섞어서 만든 김밥이 나오고 있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8.감자
땅에서 재배한 농작물인 감자는 건강식품이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 식단에서는 찌개나 국에 넣어먹거나
밥 대신 먹기도 하는 둥 포만감이 높아 일상에서 즐겨먹게되는 작물이라 건강하고 식사 대용인 이미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2형 당뇨병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016년 발표된 하버드대의 연구에 따르면 감자 섭취량이 많을수록 제2형 당뇨병 위험이 커지며, 튀김으로 감자를 섭취할 경우 그 위험은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9.건과일
건과일은 시리얼에 넣어 먹거나 가공된 간식 대신 먹는 등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는 인식과는 달리 실제로 당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과일을 말리면 수분은 빠지고 당도와 칼로리는 더 높아져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게다가 가공되어서 시중에 판매되는 건과일에는 설탕, 감미료 등이 추가돼 칼로리가 5배 이상 높아질 수 있습니다.
수분이 제거된 상태라 포만감이 떨어져 많이 먹게 되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 따라서 건과일을 먹되 주의해서 조금만 먹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10.탄산음료
탄산음료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 사람들이 즐기는 음료다. 탄산음료는 당뇨를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먹거리로 꼽힌다.
탄산음료는 대부분 과도한 설탕 함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 번의 섭취로 일일 권장 섭취량을 초과할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탄산음료의 당분 섭취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할 수 있다.
당뇨를 유발하는 체중 증가와 비만의 원인도 될 수 있으므로, 설탕이 함유된 탄산음료는 피하는 것을 권고한다.
탄산음료가 건강에 안좋다는 건 흔히들 알고있는 상식입니다. 특히 탄산음료에 들어있는 과도한 설탕은 소아비만을 야기하기도 때문에
어른 뿐만 아니라 소아건강을 위해서도 어른들이 지도가 필요합니다.
어떠신가요?
건강에 좋다고 생각했던 혹은 당뇨와는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음식들을 무심코 매일 많이 먹고 계시진 않았나요?
맛있다고, 해먹기 편리해서 먹었던 음식들이 당뇨에 안좋은 음식인 경우가 많습니다.
맛있고 편리한 음식들은 설탕,나트륨,방부제 등이 많이 들어있을 확률이 높고 이런 음식들은 당뇨를 유발하는 요소입니다.
특히 정제 밀가루와 설탕은 혈당과 염증을 높이고 인슐린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하지 못하게 합니다.
과자나 빵 등 일상에서 간식으로 많이 먹는 음식들 또한 트랜스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심장병의 발병 위험을 높이므로 당뇨에 안좋은 음식입니다.
건강식품으로 생각되었던 감자,옥수수 등이 당뇨에 안좋은 음식으로 꼽힌것도 의아하셨을텐데요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은 주의해서 먹는것이 당뇨로부터 우리몸을 지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아예 먹지 말라는것이 아니므로 일상생활에서 참고하시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시길 바랍니다.